[세종타임즈] 세종여자고등학교 운영위원회는 어버이날을 맞아 4일에 전교생 507명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세종여자고등학교 운영위원회가 주관한 것으로 학교 운영위원들은 학생들의 하교 시간에 맞춰 교문에서 학생들에게 직접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학생들은 카네이션을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귀가 후 부모님께 달아드리며 어버이날의 참뜻을 되새기고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유용철 운영위원장은 “어버이날은 부모님 은혜에 감사하고 효 사상의 미덕을 함양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우리에게 매우 의미 있는 날이다”라며, “최근 그 의미가 퇴색되고 있는 점이 안타까워 교육적 차원에서 의미를 되살릴 수 있기를 바라며 이 행사를 주관했다”라고 말했다.
윤석봉 교장은 “운영위원회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학교 교육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행사는 학교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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