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일부 경기장 교통통제

강승일

2023-05-04 09:22:54




영동군,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일부 경기장 교통통제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제62회 충북도민 체육대회 개최와 관련 원만한 경기진행을 위해 자전거와 마라톤 등 도로를 이용하는 경기종목에 대해 일부 차량통행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자전거 경기가 진행되는 국도 19호선 영동읍 양가동교차로에서 괴목교차로까지 2km 구간은 5월 12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방향 전면이 통제된다.

이 구간은 영동군농업기술센터 앞에서 양강면으로 이어지는 군도 21호선으로 우회해야 한다.

마라톤 경기가 열리는 국도 4호선 심천면 고당교에서 영동군민운동장까지 10km 구간은 13일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진행방향 부분 1차로가 통제될 예정이다.

군은 현재 해당구간에 입간판, 현수막 등을 설치해 군민들의 이해와 사전숙지를 당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차량 통제로 주변 도로 혼잡이 예상된다”며 “당일 이동을 하시는 주민들은 통제 시간과 구간을 확인해 주시고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많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살맛나는 영동, 하나되는 충북’이라는 슬로건아래 도내 11개 시군 4,7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11일부터 13일까지 시군 대항전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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