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논산시는 지난 2일 유기농 여성용품 판매회사 별상회가 논산시청을 방문해 취약계층 여자 아이들을 위해 1백만원 상당의 여성용품 ‘하늘담’을 기탁했다.
별상회는 천안시에 위치한 기업으로 박진철 대표가 직접 개발한 ‘하늘담’이라는 제품을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여학생들에게 나누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지난 3월 열린 딸기축제 시 별상회가 운영한 행사 부스에서 기부 이벤트를 펼쳐 마련된 것으로 알려져 기부의 의미를 배가시켰다.
기탁식에 참여한 박진철 대표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돕고자 기탁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쏟으며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시 관계자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애정이 논산시 전체로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별상회는 천안지역 취약계층에 대한 여성용품 기부, 튀르키예 지진 구호물품 전달 등을 이어오며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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