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등학교는 4월 28일 유니버설로봇 인증교육센터 현판식을 진행했다.
유니버설로봇은 덴마크에 본사를 둔 로봇 회사로 2005년에 설립됐으며 전 세계 50%가 넘는 협동로봇 점유율을 가지고 있으며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사용자 친화적인 산업용 로봇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현판식을 기점으로 스마트고가 UR사와 협력해 공인인증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센터를 운영하게 됐으며 학생들에게는 협동로봇에 대한 기초 교육부터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을 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게 됐다.
학교에서 UR에서 인증된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되면 학생들은 전세계에서 인정받는 UR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스마트고 교사 김은선은 “마이스터고등학교는 산업수요맞춤형 학교이다보니 4차 산업혁명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산업계의 인력 수요를 맞출 수 있도록 학생들의 교육과정도 변화하고 있다” 며 “이번 UR 인증교육센터 지정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에서 실제 산업 현장의 실제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어 현장 적응력도 키울 수 있게 됐고 학생들의 적성을 개발해 로봇 분야 전문가로서 성장할 수 있는 시작점이 될 것 같아 앞으로 학생들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스마트고 교장 조동헌은 “우리 학교 학생들이 이번 현판식을 통해 세계적으로 인증받는 로봇 인증서를 학교에서 취득할 수 있게 됐다” 며 “국내 최초로 고등학교가 유니버설 로봇 인증교육센터로 지정받게되면서 학생들이 취업할 때 다른 학교와 차별화된 강점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학교에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유능한 전문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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