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5월 4일 재난대비 상시훈련 실시

공주대 예산캠퍼스에서 구급 대응 훈련 추진

강승일

2023-04-28 08:41:55




예산군청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오는 5월 4일 공주대학교 예산캠퍼스에서 9개 기관·단체 약 200여명, 장비 20대를 동원해 역대 최대규모의 재난대비 상시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재난대비 상시훈련은 자치단체별로 매년 정기 실시하는 훈련이며 예산소방서와 합동으로 진행한다.

이번 재난대비 상시훈련은 지진으로 인한 건물붕괴와 화재로 다수 사상자 발생에 따른 초기 선착 구급대의 환자 중증도 분류 및 보건소 재난현장 응급의료소 운영 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이뤄진다.

또한 군은 재난현장 사고수습 지원을 위해 통합지원본부를 설치 가동해 협업 기능이 원활히 작동될 수 있도록 훈련을 강화할 방침이다.

군은 이번 재난대비 상시 훈련 목표달성을 위해 일정별로 4월 26일 도상훈련, 5월 3일 예비훈련 등 사전 준비에 총력을 기울여 5월 4일 본 훈련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대형재난 현장에서 유관기관 간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