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서천군이 소규모 관광객을 대상으로 안전하게 택시를 이용해 서천을 여행할 수 있는 ‘관광택시’를 운영한다.
관광택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증가한 개별 여행객의 수요에 발맞춰 소규모 관광객들에게 편리한 교통수단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베테랑 택시기사를 중심으로 11대의 관광택시를 선발했으며 택시기사들은 관광지 안내와 맛집, 축제 소개 등 맞춤형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이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관광택시를 이용한 코스는 총 5종의 기본형과 자유 선택형으로 운영된다.
이용요금은 3시간에 5만원, 5시간에 8만원, 10시간에 15만원이며 추가요금은 시간당 2만원이다.
다만, 관광지 입장료, 체험비, 주차료 등은 관광객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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