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27일 천안상업고등학교 태천교육관에서 올해 충청남도에서 개최되는 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직업계고 학생선수단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교육청을 비롯해 충남도와 충남도의회, 충남기능경기위원회 관계자,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전교의 학생선수와 지도교사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선전을 다짐하고 장학금을 지급하며 참가 선수단을 격려했다.
올해 전국기능경기대회는 10월 14일부터 10월 20일까지 7일간 천안공업고 등 6개 경기장에서 개최되며 폴리메카닉스 등 50개 직종에 약 1,800명이 참가해 우수 숙련기술을 겨룬다.
충남도는 일반인과 학생을 포함해 47개 직종에 132명이 참가하며 이중 학생선수는 충남 직업계고 21교에서 38개 직종에 104명이 출전한다.
충남교육청은 매년 직업계고 전공심화동아리의 전문 기술·기능교육으로 전문성 높은 기술인재 육성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충남에서 개최되는 올해 전국기능경기대회 상위 입상을 위해 훈련 직종 확대, 기능훈련실 환경 개선, 학생휴게실 구축, 기자재 지원 등의 노력을 해왔다.
김지철 교육감은 “10월 충남에서 열리는 전국기능경기대회의 학교 경기장을 철저하게 준비하고 체계적인 기능훈련 지도로 우리 학생들이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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