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세종시 관내 학교급식의 식중독을 예방하고 위생·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4월부터 7월까지 상반기 학교급식 위생·안전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 학교는 자체 급식시설을 갖춘 전체 유·초중고·특수학교 142개교이다.
세종시교육청 소속 식품위생직 공무원이 직접 학교 현장을 방문해 학교급식의 검수에서부터 조리, 배식, 청소관리 등에 이르기까지 급식 운영 전반에 걸쳐 위생·안전 관련 기준을 준수하는지 확인한다.
또한, 급식관계자의 위생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학교 현장에서 상담도 진행한다.
학교급식법의 적용 확대에 따라 자체 조리시설을 갖춘 유치원도 동일한 기준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현재 교육복지과장은 “신학기 학교급식 개시와 더불어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식중독 사고 발생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학생들에게 안전한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위생관리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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