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 학생들의 AI·디지털교육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충남대, 배재대, 우송대, 한밭대, KAIST 총 5개 대학과 찾아가는 AI·SW교육, 인공지능체험관 체험교육, SW캠프, 동아리 멘토링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역대학과 연계해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밭대는 지난 4월 10일 대전가양초를 시작으로 초·중학교 16교 대상 상반기 ‘교실 속 SW교실’를 운영하고 있다.
SW교실은 이론적인 지식뿐만 아니라 실제로 자신이 직접 프로그래밍하고 결과물을 만들어보며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한밭대 소중한 학생 봉사단 학생들이 직접 강의와 실습 교육을 지원한다.
배재대는 지난 4월 8일 대전지족중학교를 시작으로 초·중·고등학교 32교 대상 VR 및 4차 산업혁명 관련 ‘SW 버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4월 14일 대전삼천중학교를 시작으로 자율주행자동차, 내 마음대로 드론 코딩, AR키오스크, VR체험 등 보다 다양한 미래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초·중·고등학교 20교 대상 ‘인공지능체험관 AI체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충남대는 오는 5월 1일부터 대전천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초·중·고등학교 100교 대상 ‘학교로 찾아가는 AI·SW 체험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로봇, 인공지능, 가상현실, 피지컬컴퓨팅, 자율주행, 터틀그래픽 게임 제작 등 총 12개의 교육프로그램으로 원하는 교육과 시간에 강사 및 교구를 지원해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우송대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방학 중 ‘IT 비전캠프’ 운영을 준비하고 있으며 그 밖에 대학별로 고등학생 대상 AI·SW 학생동아리 17팀에 멘토링을 지원하고 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지역대학과 함께하는 AI·SW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에 다양한 AI·SW교육 체험을 제공할 것이다”며 “이는 학생들이 SW와 AI 분야에서 전문 지식과 경쟁력을 키우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미래 지식산업 분야에서 더욱 빛나는 미래를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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