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관리자 및 업무담당교사 워크숍 개최

초·중·고 관리자 및 업무담당교사 한자리, 한마음 소통의 장 마련

강승일

2023-04-26 09:33:52




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4월 26일 평송청소년문화센터에서 초·중·고 관리자 및 학교 예술교육 담당 교사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초청 공연과 기조 강연, 사업 안내로 진행됐고 초청 공연으로 市무형문화재 제22호 판소리 춘향가 예능 보유자인 국악인 고향임 선생의 ‘춘향가’ 외 흥겨운 가락으로 행사를 시작했다.

기조 강연은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문화예술경영학과 고황명예교수인 박신의 교수의 ‘포스트코로나 시대, 학교예술교육의 방향과 역할’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박 교수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의 예술의 역할과 예술의 회복탄력성을 제시하며 학교예술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설명했는데, 이를 통해 학교 관리자와 예술담당교사는 학교예술교육에 대한 역량 강화는 물론, 학교예술교육에 관심을 갖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예술사업 안내에 대해서는 예술교육과정 운영 내실화, 학생 예술체험 참여기회 확대, 맞춤형 지원체제 구축, 지역사회 연계 협력 강화의 4대 중점 추진과제를 안내하고 학생중심 지원·학교단위 지원·지역사회 연계라는 3가지 영역으로 구분해 각 사업별 취지와 사업 내용을 안내했다.

특히 이 워크숍은 학생문화예술관람 지원사업의 학교현장 홍보를 위한 자리이기도 했으며 이에 사업 공동 주관인 시청의 사업 관계자와 운영기관인 대전문화재단의 사업 관계자도 참석해 지역연계 학교예술교육을 실천하는 의미있는 자리이기도 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학교예술교육은 창의성과 소통·공감 능력 등 미래핵심 역량을 향상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예술적 감성과 바른 인성 교육에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앞으로 학교예술교육에 더 많은 지원을 통해 학생, 학부모 모두가 예술로 행복한 대전교육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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