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면 ‘가선식당’ 착한가게 현판 전달

강승일

2023-04-25 09:48:06




양산면 ‘가선식당’ 착한가게 현판 전달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 양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양산면 소재‘가선식당’을 지역내 착한가게 205호점으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한가게 인증 현판을 전달받은 ‘가선식당’은 매월 일정 금액을 양산면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식당이다.

이 지역의 향토음식인 어죽, 도리뱅뱅이 등을 파는 업소로도 잘 알려져 있다.

향후 착한가게 기부금은 양산면의 어려운 이웃의 집수리 지원, 생계비, 난방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가선식당 최미화 사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에 참여하고 싶어도 바쁜 생업으로 참여가 쉽지 않은데, 큰 금액은 아니지만 매월 정기적인 기부를 통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의 기회를 가질 수 있어 큰 보람이 된다”고 했다.

양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완배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살피며 착한가게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양산면 복지사각지대 등 저소득층 지원을 통해 지역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면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기부를 실천하는 CMS 정기후원에 참여의사가 있는 개인과 업체는 양산면 주민복지팀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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