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4월 25일 10:30, 대전광역시교육청 7층 대회의실에서 ‘학교문화예술교육 진흥 조례’에 따른 여러 가지 과제 실행을 위한 2023 ‘대전학교문화예술교육위원회’ 첫 정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회는 지난 2021년 구성된 1기가 2년간의 임기를 마침에 따라 새로 2기를 위해 대전 문화예술 분야의 학계 전문가, 대전광역시 및 지역 문화예술 기관의 기관장, 교원 및 학부모 9명을 위촉하고 당연직 위원 2명을 포함해 총 11명으로 구성됐고 대전의 예술교육 현안 및 지역과 함께하는 학교예술교육 등 대전의 예술교육 진흥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해 앞으로 2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올해 첫 정기회에서는 위촉장 전수를 시작으로 위원회 운영 소개와 대전의 학교예술교육의 추진방향 및 추진과제를 안내하며 발전 방향을 모색했고 각 기관에서 지원하는 사업을 소개·제안하면서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대전시립미술관에서는 ‘어린이 미술 기획전’, ‘세계 유명 미술 특별전’ 등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약속했으며 대전문화재단에서도 ‘문화예술교육 통합축제’, ‘예술더하기’ 등 2023년 새롭게 선보이는 5개의 프로그램을 제시했다.
위원장인 정흥채 교육국장은 “‘예술로 감성을 키우다 예감 좋은 대전학교예술교육‘ 이라는 말처럼 예술교육으로 학생들의 감성을 키우고 이번 위원회 설치로 대전 예술교육의 예감이 좋다”며 “앞으로 위원들의 고견을 반영해 아이들이 예술로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예술은 변화가 가속화되는 세계화 시대에 심미적 감성, 창의적 사고 등 핵심역량을 기르는 원동력으로 예술교육을 통해 2030 시대를 살아갈 우리 학생들이 행복한 미래를 설계하고 나아가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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