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학교 업무 역량 향상을 위한 버크만 검사 기반 리더십 연수 실시

교무업무지원팀 역량강화 워크숍 실시

강승일

2023-04-24 09:03:31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일선 학교 교무업무지원팀 팀장 133명을 대상으로 ‘교무업무지원팀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무업무지원팀 팀장인 교감 또는 부장 교사가 참석한 이번 연수는 초등학교 2회, 중학교, 고등학교 각 1회씩 총 4회로 운영되며 활동 중심으로 진행하기 위해 교육 참석 희망을 받아 학교급별 30명 내외 소규모로 진행된다.

이번 연수는 버크만 검사 결과를 기반으로 한 팀장의 리더십 향상을 목적으로 했다.

버크만 박사가 개발한 ‘버크만 검사’는 개인의 동기, 자기인식, 사회적 인식, 사고 방식에 대한 성향을 분석해 이를 기반으로 개인이 스스로의 가치를 높이고 조직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활용된다.

주로 리더십, 조직활성화, 팀빌딩 등에 사용할 수 있어 공공기관 및 대기업 등에서 리더십 향상 교육에 활용되고 있다.

교육활동중심 학교운영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교무행정업무를 지원해 주는 학교 내 조직인 ‘교무업무지원팀’은 대부분 교감 또는 부장을 팀장으로 해 조직되어 있다.

이번 연수를 통해 지원팀의 팀장들이 학교 구성원의 업무 성향에 따라 문제를 바라보는 관점과 스트레스를 받는 이유가 서로 다름을 이해하며 성향이 다른 사람들과 성공적으로 협업하기 위한 방법을 터득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윤기원 교육정책과장은 “교무업무지원팀의 팀장들이 버크만 진단 결과를 기반으로 리더로서 객관적인 자기인식과 성장을 통해 조직 문화에 맞는 업무 설정, 동기 부여, 대화 방식, 평가 등 효율적 업무 역량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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