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신혼부부 130가구에 1억2000만원의 주택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했다.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무주택 또는 1주택 신혼부부에게 대출잔액 1.25% 이내 최대 100만원까지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에는 총 142가구가 지원을 신청했으며 시는 선정된 130가구에 대한 지원을 완료했다. 만족도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 97%가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한 지원 대상자는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으로 더 많은 사람이 혜택을 받았으면 좋겠다. 신혼부부에게 좋은 정책을 시행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은경 여성복지과장은 “이번 지원으로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이 작게나마 완화됐길 바란다. 아이 낳고 함께 키우기 좋은 아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하반기에도 예산 범위 내에서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대상자를 모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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