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학생자치 활성화를 통해 미래시민으로의 성장 기회를 마련하고 단위학교의 학생자치 역량과 학교의 역할 제고를 위해 초·중·고등학교 학생자치활동 담당 교사 300여명을 대상으로 4월 20일 21일 이틀간 대전교육정보원 다목적 강당에서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생자치활동을 담당하는 교사들이 각급 학교에서 적극적으로 학생자치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로 학생자치활동 활성화를 통해 학생 스스로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현재를 살피며 미래 더 나은 삶을 위해 자기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학생참여예산제에 대한 이해와 우수사례, 학생 자치활동 지원을 위한 학교와 교사의 역할, 학급 및 학생자치 운영 우수사례, 대전광역시교육청 학생의회 운영 안내 등 학생들이 스스로 사업을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에 대한 연수가 이루어졌다.
연수는 오랫동안 학교에서 학생자치, 학생회 활동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안하고 학교 현장에 적용해오신 덕송초등학교 서미경 선생님과 대전도안중학교 이찬주 선생님이 진행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양수조 미래생활교육과장은 “이번 학생자치활동 담당자 연수를 통해 학교에서도 교사와 학생, 학생과 학생 간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학생자치가 활성화되고 학생들의 적극적 참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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