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성동면생활개선회, 홀몸 어르신 댁 이불 빨래 봉사 구슬땀

강승일

2023-04-19 09:55:17




논산시 성동면생활개선회, 홀몸 어르신 댁 이불 빨래 봉사 구슬땀



[세종타임즈] 논산시 성동면생활개선회가 지난 18일 지역 내 홀몸 어르신 댁의 이불 빨래 봉사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른 아침 모인 15명의 생활개선회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 댁 20가구를 직접 방문해 이불을 수거, 세탁·건조를 마친 뒤 돌려드리는 봉사를 펼쳤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경자 생활개선회장은 “적적히 지내시는 홀몸 어르신들의 생활에 도움을 드리고자 회원들이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사랑의 마음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동면생활개선회는 매월 정기적으로 홀몸 어르신 댁 청소·빨래 봉사를 실시하는 것은 물론 말벗 역할까지 자처하며 홀몸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고 있다.

생활개선회 활동을 뒷받침하고 있는 시 농업기술센터의 김정필 소장은 “지역사회 나눔 실천의 선봉으로서 다방면으로 힘쓰고 계신 성동면 생활개선회에 감사드린다”며 폭넓은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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