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대 부동산학과,‘제8회 주거서비스 상생포럼’ 참가

하우징 플랫폼 기반에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토론회

박은철

2023-04-18 17:02:56

 

 

 

[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 부동산학과와 글로벌프롭테크연구소는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AI기반스마트하우징연구단 주최 및 국회의원 이종성의원의 개회사로 시작한 ‘제8회 주거서비스 상생포럼’에 참가했다고 밝혔다고 18일 밝혔다.

포럼은 주거에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방안 모색을 통해 법‧제도적 기반을 다지고, 민관산학의 선순환적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부는 서울특별시 유니버설디자인센터 최령센터장이 ‘유니버설디자인 생태계 구축과 선순환 방안’ 발제를 시작으로 건국대학교 강병근 명예교수 등 전문가 8명이 참여하여 유니버설디자인의 보급과 확산, 관련 법‧제도의 마련이 시급함을 제언했다.

2부는 한국주거학회 주거연구원 윤영호 원장이 ‘주거서비스 산업육성 및 지원생태계 구축 방안’을 발제하고, 한국주거서비스소사이어티 장용동 공동상임대표 등 전문가 8명이 참여하여 주거서비스 진흥법의 당위성과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지속가능한 주거서비스를 위해서는 산업으로써 접근해야 하며, 공공이 제공하는 일반적 복지와 차별성에 기반을 둔 민간 제공의 유상서비스를 함께 제공해야 한다는 것에 뜻을 같이했다.

이어진 3부에서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서동구 수석연구원이 ‘스마트 하우징 플랫폼 산업육성 및 지원생태계 조성방안’을 발제하고, 아름다운주택포럼 한만희 공동상임대표 등 전문가 9명이 참여하여 건전한 스마트 하우징 산업 생태계 조성에 대해 논의했다. 

3부 토론자로 참석한 김재환 공주대 교수는 “스마트하우징 산업육성 법률안 제정을 위해서는 주무부처와 관계기관의 협조는 물론 스마트하우징 산업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제도권에서의 민간영역의 기술적 진보 보장과 함께 스마트하우징에 대한 부동산 가치적 평가영역도 법률제정에서 충분히 다루어져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한 심희철 공주대 교수는 “건강한 주거 생태계의 확립과 장애인, 노인, 저소득층 등 사회취약계층을 포함한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국립공주대 부동산학과는 ICT 국토공간 변화에 맞춰 정부 스마트시티 정책과제를 다수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충남과 세종 거점의 스마트시티 조성과 부동산 신성장분야인 프롭테크 산업발전을 위해 학과의 교육과정을 새롭게 개편했다. 

이를 통해 학부와 석·박사과정 학생들에게 최첨단 부동산·도시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배양하고 있다. 명실상부한 전국 국립대 온리원 공주대 부동산학과는 스마트시티와 프롭테크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모든 구성원들이 함께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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