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보건소, 초등학생 1∼3학년 대상 충치예방 나서

치아에 불소 도포해 충치 발생 사전 예방

강승일

2023-04-18 10:54:22




계룡시청



[세종타임즈] 계룡시 보건소는 오는 19일부터 5월까지 관내 초등학생 1∼3학년을 대상으로 불소도포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불소‘는 치아를 구성하고 있는 성분과 결합해 치아표면을 더욱 단단하게 해주고 구강 세균이 만들어내는 산으로부터 치아를 보호하는 성분으로 시 보건소는 불소를 치아에 도포해 충치 발생을 사전 예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업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5개교, 1학년부터 3학년 학생 1300여명이며 치과의사와 치위생사가 직접 초등학교를 방문해 불소를 도포한다.

불소 도포 방법은 충치 예방효과가 가장 높은 불소바니쉬 도포이며 이는 불소가 함유된 액체를 치아에 하나씩 발라 불소가 치아에 오랜 시간 머물며 작용해 충치를 예방하는 방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충치는 학령기에 가장 많이 나타나고 한번 발생하면 원래 치아상태로 회복되지 않기 때문에 사전예방이 중요하다”며 “충치예방을 위해 불소도포를 연 2회 실시해 충치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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