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운영하는 ‘2023년 아산숲사랑청소년단’이 지난 15일 신정호 남산근린공원에서 첫 숲 체험 활동을 시작했다.
앞서 지난 3월 공개 모집을 통해 초중고생 80여명으로 구성된 청소년단은 이날 신정호 유아숲체험원에서 오감을 이용해 봄꽃을 탐색하고 루페를 이용해 씨앗을 관찰하는 등 자연과 교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산숲사랑청소년단은 다양한 숲 교육 활동을 통해 청소년에게 산림의 가치에 대한 중요성과 숲 사랑 정신을 고취해 우리의 숲을 지켜나갈 인재로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관내 공원 등에서 다양한 숲 체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숲 체험을 통해 산림의 소중함을 배우고 즐기며 성장해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