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4월 17일 ~ 4월 18일 2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 교장, 교감을 대상으로 학교경영자 노사관계 역량 향상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경영자가 교원단체 및 교원노조의 이해를 통해 학교 조직의 갈등 해소 및 관리를 통해 소통과 협력의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대전광역시교육청에서 실시하는 첫 노사관계 자체 연수로 대전교육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해 진행했으며 개강식에 참석한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첫걸음은 구성원들 간의 소통과 화합임을 강조하며 연수생들을 응원했다.
한국고용노동교육원 교수, 공인노무사를 강사로 초빙해 노동환경 변화와 노동감수성 개별적 근로관계법 실무 학교관리자가 알아야 할 노동법 지식 등 다양한 내용으로 연수를 구성해 학교경영자가 교육현장의 노사관계에 대한 인식 제고와 학교경영자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노사관계 실제에 역점을 두어 교육을 실시했다.
다양한 근로관계가 발생되고 있는 학교현장에서 필요한 개별적인 근로관계뿐만 아니라, 노동법 지식, 학교경영자로서 노동법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얻을 수 있었던 이번 연수는 학교경영자의 노사관계 역량을 향상해 소통과 협력의 학교 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됐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이번 연수는 학교경영자로서의 노사관계 이해 및 전문적 역량 향상을 통해 공감의 폭을 넓히고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따뜻한 대전교육을 실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노사관계 연수를 마련해 행복한 학교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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