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황새공원 청소년 대상 공동교육과정 운영 시작

천연기념물 황새복원 현장 체험교육 실시

강승일

2023-04-17 08:39:14




예산군청



[세종타임즈] 예산군 황새공원은 4월 15일부터 6월 10일까지 마을자원 연계 공동교육과정을 충청남도 예산교육지원청과 함께 운영하고 있다.

황새공원은 문화재청의 지원을 받아 천연기념물 황새 복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황새와 함께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천연기념물 황새를 배우고 친환경적인 생태계를 탐구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육 프로그램에는 예산황새공원 김수경 선임연구원 등 6명의 강사가 나서 청소년에게 황새 사육 및 번식 기술 체험 생태계 복원 교육 황새 모니터링 체험 친환경 논에 서식하는 생물종 채집·관찰 황새둥지 관찰 체험 등을 실시한다.

황새공원은 교육을 통해 청소년이 천연기념물 황새 등 멸종위기종 복원의 필요성 및 생물 다양성 보전 가치를 이해하고 진로 탐색 기회를 넓힐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황새공원은 ‘황새가 살아야 사람이 산다’는 명제 아래 환경공해 등이 만연한 현 시대에서 황새와 사람의 공존을 몸소 느끼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생태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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