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청 조정팀 김하영·이수빈 선수, 국가대표 선발

국가대표 여자 무타페어 선발전서 1위

강승일

2023-04-14 14:36:12




예산군청 조정팀 김하영·이수빈 선수, 국가대표 선발



[세종타임즈] 예산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조정팀 선수 2명이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됐다.

예산군에 따르면 지난 13일 강원도 화천군에서 열린 2023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예산군청 조정팀은 김하영, 이수빈이 짝을 이뤄 출전한 여자부 무타페어 부문 06:59.38로 1위를 기록,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선발된 2명의 선수는 오는 9월 중국에서 개최되는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조정 국가대표 선수로 출전하게 된다.

예산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지난해 고향팀으로 복귀한 김하영 선수는 입단 첫해 각종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했으며 이수빈 선수는 지난해 충주에서 개최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여자부 싱글스컬 은메달을 획득한 후 올해 예산군에 입단해 주장으로써 팀을 이끌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국가대표에 선발되기 위해 고생한 감독 및 선수들의 노고와 선전에 감사드리고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멋진 모습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부상 없이 훈련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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