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세월호 참사 9주기를 맞아 도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충남학생온라인플랫폼인 ‘들락날락’을 활용해 온라인 기억 문화제 ‘노랗게 물드는 4월의 봄’을 이달 28일까지 운영한다.
올해 국민안전주간과 연계해 운영되는 이번 문화제는 세월호 관련 교육 활동 인증, 단체 추모 등의 사진을 찍어 소식을 등록하는 ‘참여형 지도’ 제작 희생자를 추모하고 안전의식을 고취시키는 ‘동영상 공모전’ 등 들락날락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온라인 방식으로 추모를 진행한다.
이한복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충남교육청은 매년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 계기교육 및 안전교육·훈련, 재난·안전 관련 각종 문예활동, 홍보물 제작·게시 등의 추모행사와 안전활동을 통해 참사의 교훈을 잊지 않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도내 학생들이 이번 활동에 적극 참여해 그날의 아픔과 교훈을 기억하겠다는 약속을 꼭 지켜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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