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계룡시는 11일 관내 엄사면 일원에서 관계 공무원 및 산불예방전문진화대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최근 기후변화로 산불의 연중화, 대형화로 산불에 대한 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산불에 대한 경각심 제고 및 유사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캠페인 장소에 산불예방 현수막을 게시하고 시민에게 안내자료 등을 배부하며 산불 위험성 및 산림보호의 중요성을 알렸다.
아울러 산불감시원 산불 취약지 배치, 소각행위 집중 단속 등 산불예방은 물론 산불 발생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소방·군·경·공중진화대와 함께 입체적인 예방 및 진화 체계를 구축해 소중한 산림자원 보호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또한 산림과 인접한 논·밭두렁 등 산불 취약지에 대한 인화물질 제거, 마을 홍보방송 등 주민 홍보도 전개하며 농업 부산물 소각행위 단속, 산불 위험지역 예찰 등도 병행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봄철은 고온 건조해 작은 불씨도 큰불로 번질 수 있는 만큼 산불 예방에 더욱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도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대응센터 설치 산불감시원 및 진화대원 운영 현장대응능력 배양을 위한 진화요령 교육 및 모의훈련 시 소식지와 SNS, 마을방송을 통한 산불예방 동참 홍보 향적산 정상 산불감시용 CCTV 설치 등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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