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덕청소년문화의집에 출동한 당진 합덕파출소

강승일

2023-04-11 15:09:21




합덕청소년문화의집에 출동한 당진 합덕파출소



[세종타임즈] 당진경찰서 합덕파출소는 지난 7일 합덕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학생들과 함께하는 학교폭력예방교육, 진로상담, 경찰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합덕청소년문화의집은 평일 및 주말에 청소년들이 카페테리아, 댄스연습실, 노래연습실, 락밴드실을 무료로 이용하고 쉴 수 있도록 열어두고 방과후아카데미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커피 만들기 등 체험활동, 주요 과목 보충학습 및 자율학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합덕파출소는 아카데미 학생들을 대상으로 최근 화제가 된 ‘더 글로리’ 드라마를 소재로 학교폭력 예방교육, ‘자신이 남들보다 조금이라도 잘하고 좋아하는 일을 하라.’는 주제로 진로상담을 하면서 수갑·전자충격기 체험과 112순찰차량 시승으로 학생들의 열띤 반응을 이끌어 냈다.

또한 중등 2학년인 최00은 “엄마가 경찰관 되고 싶으면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돼요.”며 미래진로에 대해 물어보고 관장 유수민도 “경찰관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학교폭력 등 다양한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셔서 저희도 더욱 힘이 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합덕파출소장 김성대는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격언처럼 한 사람의 삶을 바른 길로 이끌고 한 명의 인격체로 완성시키는 데에 공동체가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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