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2024년도 예산 편성에 앞서 도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의견을 다양하고 폭넓게 수렴하고자 다음 달 9일까지 주민의견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모두 20문항으로 이뤄진 이번 설문조사는 맞춤형 교육과정운영 참학력 신장 교육공동체 지원 창의·융합교육 활성화 등 12개 분야에서 우선해야 할 분야를 선택하도록 하고 있다.
다만, 인건비 등 경직성 경비 행정기관운영비 상환금 용도가 지정 된 사업비 예비비 등은 제외한다.
설문참여는 충남교육청 누리집 주민참여예산 참여마당 또는 각급 학교 누리집, 우편, 팩스 등을 통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교육청은 설문 조사 결과를 관련 부서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의견 검토를 거쳐 2024년도 예산 편성, 충남교육의 정책 결정 등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명노병 예산과장은 “내년도 예산 편성 방향 설정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설문조사에 많은 주민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설문조사 결과를 충실히 반영한 현장 중심의 예산을 편성해 충남 교육재정을 보다 더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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