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 사범대학은 캐나다 퀸즈대학과 국제교류 활성화 일환으로 사범대학 불어불문학과 학생들을 파견하여 처음으로 교육실습을 확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주대학교 사범대학(학장 이동재)은 2018년부터 국제교류 교육 사업을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 이번에 캐나다로 교육실습생을 캐나다 교육청과 퀸즈대학으로 파견함으로서 명실상부한 사범대학의 위상에 걸맞게 글러벌 교육실습을 확대했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
교육실습은 2023년도 9명의 사범대학 학생들이 엄격한 영어 수업시연과 면접 등을 통해 선발하여 오는 4월 28일에서 5월 26일까지 약 4주간 캐나다 토론토에 소재한 중, 고등학교로 파견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이번 국제교류 및 교육실습을 병행하여 실시함으로서 글로벌 역량과 수업 교류를 통해 미래 지향적 교수학습방법을 공유하는 등 국제화 역량을 체계적으로 이해하며, 글로벌 예비교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캐나다 퀸즈대학은 지난 3월 13일부터 31일까지 3주간 공주대를 비롯한 세종국제고, 대전외고에서 실습을 무사히 끝마쳤다.
예비교사 실습생으로 온 Wesberlyne Avril 학생은“우리나라 학생들의 학습능력이 뛰어났으며, 너무 뜻 깊은 실습 경험이었다”라며“한국은 매우 친절한 나라이며 좋은 추억으로 고국에 돌아가 공주대 사범대학 교육실습을 적극 추천할 것”이라고소감을 전했다.
공주대학교 사범대학은 2023학년도 전국 시도교육청 교원임용시험에서 총 354명의 합격자를 배출하여 교원양성 명문대학으로서의 명예와 전통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