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예산군 예빛봉사단은 이경효 단장을 비롯한 봉사단원 7명이 4월 2일부터 8일까지 5박 7일간 인도네시아에서 해외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돌아왔다고 밝혔다.

봉사단은 인도네시아 발리의 동쪽에 위치한 롬복섬에 약 132㎡의 아동 양육시설인 롬복청소년비전센터 건물을 신축하고 외부환경 개선과 내부 에어컨, 칠판, 책장, 책상 등 교육시설 및 침대, 침구, 탁구대 등을 설치했다.

또한 문구류, 시계, 신발, 수건, 비타민 인삼차, 손톱깎이 등 후원받은 약 400만원 상당의 물품도 함께 전달해 호응을 얻었다.

이경효 단장은 “인도네시아는 결손가정이 많고 가난해 교육을 받지 못하고 방치되는 아이들이 많아 양질의 아동 양육 시설 건립을 통한 건강한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변화를 위해 청소년비전센터를 건축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예빛봉사단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랑의 집짓기‘와 집 수리, 예산군보건소와 함께하는 치매어르신 가정에 안전한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하고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