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청년 후계농업경영인 역대 최다 선발

강승일

2023-04-10 07:56:14




아산시청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올해 청년 후계농업경영인 34명을 선발했다.

이는 역대 선발 중 가장 큰 규모다.

시는 청년의 농촌 유입을 촉진하고 청년들이 농촌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청년 후계농업경영인 34명, 일반 후계농업경영인 10명을 최종 선발했다.

청년 후계농에게는 월 최대 110만원의 생활 안정 자금이 최장 3년간 지원되며 후계농업경영자금지원 조건도 대폭 완화돼 희망자에게 5억원 한도 융자가 지원된다.

또, 농지은행을 통한 비축농지 우선 임대 영농 경영·투자 컨설팅 청년 농업인 교육 확대 운영 지역 청년 농업인 네트워크 활성화 등의 혜택도 지원된다.

김정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청년 농업인 육성은 미래농업을 위한 핵심 과제다 다양한 청년 정책을 추진해 청년 농업인이 안심하고 농사지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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