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석문면 교로1리, 주·야간보호센터 준공식 개최

주민 주도의 맞춤형 노인복지 서비스 선도적 구축

강승일

2023-04-03 07:11:11




당진시 석문면 교로1리, 주·야간보호센터 준공식 개최



[세종타임즈] 당진시 석문면 교로1리 마을회가 1일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비로 건립한 주·야간 보호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석문면의 지역 내 65세이상 인구는 지난 2013년 1월 기준 1,863명에서 2023년 1월 기준 2,551명으로 36%가 늘어 이에 대한 체계적인 보호가 필요하지만 2023년 기준 면 내 총 6곳의 재가노인복지시설 중 3곳만 주·야간보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교로1리 마을회에서는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2020년 6월 주·야간보호센터 부지 매입을 시작으로 올해 1월까지 총사업비 11억6천6백만원을 투입해 338.56㎡ 규모의 재가노인복지시설을 건립했다.

이날 준공식은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한 내외빈,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로패 수여,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오 시장은 “이번 센터 개관이 초고령화 시대에 증가하는 노인 돌봄 및 요양 서비스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민간에서 직접 제공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며 “교로1리 주·야간보호센터가 어르신과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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