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새마을회, 삽교천 환경정화·도고세계꽃식물원 피해 복구 나서

강승일

2023-03-31 17:43:00




아산시새마을회, 삽교천 환경정화·도고세계꽃식물원 피해 복구 나서



[세종타임즈] 아산시새마을회가 지난 29일 새마을지도자 아산시협의회 주관으로 삽교천 지류 환경정화 운동과 도고 세계꽃식물원 화재피해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새마을지도자 140여명이 선장면 군덕리~신문리 삽교천 지류 약 5km를 따라 100리터 쓰레기봉투 300개 분량의 쓰레기와 대형폐기물을 수거했다.

이번 환경정화 운동은 새마을운동 중점사업인 ‘생명 살림 국민운동’을 실천하기 위한 것으로 선장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공공용 쓰레기봉투를, 아산시 자원순환과에서 쓰레기 수거 차량을 지원받았다.

환경정화 활동이 끝난 후에는 도고 세계꽃식물원 화재 피해 현장을 방문해 깨진 유리 파편을 수거하며 피해현장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최동석 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삽교천 지류 환경정화와 화재 현장 피해 복구를 위해 애써주신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생명 살림 운동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새마을회는 지난 2020년을 시작으로 매년 봄 삽교천 지류 환경정화 운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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