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일상 속 정책 개선사항을 폭넓게 발굴하고 제안하는 논산시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지난주 공식 위촉장을 받은 제9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향후 2년간 정기 간담회와 현장 탐방, 역량강화 교육 및 연찬회에 참석하는 등 다각적인 활동에 임할 예정이다.
참여단의 주된 역할을 자세히 살펴보면, 크게 네 가지를 들 수 있다.
첫째는 생활밀착형 정책제안자로서 국민생활에 편익을 제고하는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제안하는 역할이다.
둘째는 지역현안 현장에서 이뤄지는 토론회·평가회·캠페인 등에 동참하는 정책 파트너 역할도 맡는다.
또한 나눔·봉사활동에 함께하며 지역사회 내 활력소 기능도 수행한다.
생활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행복 메신저’로 활동한다.
더불어, 사회 구성원들이 목소리를 듣고 전하며 지혜를 더하는 인적 네트워크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된다.
참여단원은 지난 1월 온 국민 소통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접수 절차를 밟고 충남도와 행정안전부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단원들은 한목소리로 작은 물결들이 모여 큰 파도를 만들어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불필요한 규제를 혁신하고 일상생활 속 정책적 쟁점을 찾아 개선하기 위해서는 시민사회의 목소리를 경청해야만 한다”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여러분들이 정책 아이디어에 시민의 뜻을 담는 중요한 역할을 맡아 주신다면 논산시민들의 삶이 한층 더 행복해질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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