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군 특성화 과정 제 2기 발대식’실시

육군 기갑 조종, 자주포 운용 30명 예비 부사관 양성

강승일

2023-03-29 10:56:32




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는 3월 29일 군 특성화 과정 제2기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국방부 지정 군 특성화고등학교로 선정되어 기갑 조종과 자주포 운용 교육과정의 제2기 출발을 내외에 알리는 공식적인 행사로 학생들의 결의와 열정을 다짐하는 기회가 제공됐으며 이를 축하하기 위해 육군포병학교와 육군기계화학교, 대전광역시교육청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 측은 이번 발대식을 통해 학생들에게 적극적인 태도와 자신감을 가지고 새로운 학년을 시작하도록 격려했다.

육군포병학교 및 육군기계화학교에서는 “대한민국의 핵심인재 양성과 국가 발전을 위해 헌신의 노력을 다할 것으로 기대하는 예비 부사관들에게 철저한 교육 준비와 적극적인 협조로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해 육군 발전의 초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약속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충남기계공업고 이종업 교장은 학생들에게 “여러분은 국가를 위해 자신을 희생할 줄 아는 미래의 든든한 기술 인재가 되기를 바라며 강인한 정신력과 올바른 인성을 겸비한 기술인재로 거듭나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는 지난해 ‘기갑 및 포병 병과’학생을 선발해 올해 2월 27일 총 34명이 논산훈련소를 통해 입대했다.

올해 제2기를 총 30명을 선발해 임기제기술부사관 교육을 실시하고 국방부에서 파견된 군 특성화 교사 2명[예)정일희, 예)강주성]과 함께 군에서 요구하는 전문 기술 분야에 대한 리더십 교육 및 병과별 맞춤식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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