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당장학회, 음봉면에 36년째 장학금 전달

강승일

2023-03-27 10:40:00




의당장학회, 음봉면에 36년째 장학금 전달



[세종타임즈] 한세예스24문화재단의 ‘의당장학회’가 지난 25일 음봉면 행정복지센터에 관내 우수 학생에게 전달할 장학금을 기부했다.

음봉면장은 올해까지 36년간 총 39명의 지역 출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의당장학회를 대신해 장학 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의당장학회는 국헌혈협회를 발족해 체계적인 헌혈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등 의학계에서 큰 발자취를 남기신 고 김기홍 박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부인인 고 이윤재 여사가 1988년 설립한 단체이며 매년 아산시 음봉면 출신 고등학생 3명과 대학교에 진학하는 학생 1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김동국 의당장학회 운영위원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내일을 꿈꾸며 학업에 전념하는 학생들이 무척 자랑스럽다며 의당장학회를 위해 애써주신 모두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음봉면장은 장학금을 받은 장학생들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해서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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