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흰돌유치원은 3월 22일 23일에 ‘식목행사’를 실시했다.
식목일은 4월 5일이지만, 온난화로 인해 한반도 기온이 크게 올라 3월 중순에 나무심기를 계획했다.
이번 나무심기 체험 활동에서는 앵두나무, 블루베리나무, 꽃사과나무, 왕벚나무를 각 반에서 정해서 심고 이름도 함께 지어줬다.
일 년동안 우리 반 나무를 관찰하고 나무가 성장하는 것을 친구들과 관찰할 예정이다.
나무 모종을 본 유아들은 “선생님, 나무 키가 왜 이렇게 작아요?”라는 질문을 하면서 정성스럽게 흙을 담아 직접 심어보았으며 “나무야, 잘 자라라”이야기를 하며 자연과 직접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지연 원장은 “아이들이 성장하는 꽃과 나무들을 관찰하고 주변도 살피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며 “성장의 기쁨을 함께 느끼고 나무를 심는 일만큼 잘 가꾸고 숲을 보전하는 일도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는 시간이 되길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