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지난 17일 아산호 수변에 방치된 쓰레기 수거를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시와 아산호 내수면 자율관리어업 공동체, 포스코 건설, 대림건설, 천년바이오 직원 등 약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겨우내 방치된 쓰레기와 방조제를 지나는 차량에서 투기한 각종 쓰레기 약 3톤을 수거했다.
시 관계자는 “아산호는 경기도에서 충남도로 진입하는 경계이자 어업인들의 삶의 터전이다.
매년 아산호 방조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는 등 깨끗한 수변환경을 조성해 어장환경 및 어류 서식 여건을 개선하고 시의 긍정적인 이미지도 이끌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호 내수면 자율관리어업 공동체는 2015년 충남도로부터 공동체로 선정된 후 수산자원 보호 및 조성, 어장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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