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식품 소비환경 변화를 반영한 제조·유통기반 조성과 다소비 식품 관리 강화를 통해 식품 안전망을 촘촘히 다지고 있다.
시에 따르면 현재 논산에는 일반음식점 1,850개소 휴게음식점 422개소에 제조 가공 업소 1,070개소를 더한 3,777개소의 식품위생업소가 영업 중이다.
논산시보건소는 위생지도팀을 중심으로 식품위생업소 지도 및 점검, 부적합 제품 폐기·관리, 집단급식소 위생 수준 향상에 나서고 있다.
특히 특별관리 식품 유형 대상 13종 136개·식품 방사능 안전관리 대상 3종 14개·다소비 수산물 안전관리 대상 16개에 대해서는 연중계획을 바탕으로 더욱 신중한 점검에 임하고 있다.
이는 실제 소비 시장의 흐름을 반영해 이뤄지는 것으로 시는 보건환경연구원과의 협업 하에 제품 의뢰·회수·폐기 등의 절차를 빈틈없이 수행 중이다.
아울러 식중독 예방 홍보와 식중독 발생 시 역학조사 및 발생업소 대상 위생 점검은 물론 어린이급식관리센터 운영도 뒷받침하며 아이들이 먹는 단체급식 품질 개선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위한 논산시의 운영실적 평가지표를 살펴보면, 식품행정통합시스템으로 접수된 식품 관련 민원신고 기한 내 처리비율은 96%로 나타났다.
또한 이물신고 접수 건의 기한 내 처리 비율은 93%로 이 역시 높은 처리율을 보인다.
논산시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식품 관련 민원을 최소화하고 혹여나 발생한 민원에 관해서는 발 빠르게 대응하고자 노력 중이다”며 “시민 안심이 최우선 기준이라는 사명감을 안고 식품 안전을 사수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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