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해·중재 중심의 학교폭력 예방 및 생활지도 학교 문화 조성

대전교육청,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교장 역량 강화 연수 실시

강승일

2023-03-14 10:59:41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3월 15일~16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초등 및 특수 학교장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역량 강화를 주제로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새 학기가 시작되고 학교폭력에 대한 사회적 이슈가 높아짐에 따라 학교 구성원뿐만 아니라 각계각층의 학교폭력에 대한 다양한 요구가 제기되고 있고 학교폭력을 바라보는‘사회적 민감도’역시 높아졌다.

따라서 학교 현장에서 이러한 상황을 보다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한 실제적 방안과 전문성 신장을 주된 내용으로 구성했다.

이번 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교 현장에서 학생폭력 예방 및 사안처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학교장을 위해 처벌·분리중심에서 벗어나 화해·중재·비행예방 중심의 회복적 학교폭력 대처 방안과 신학기를 맞아 학교 생활교육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안내할 예정이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의 격려 말씀을 시작으로 공감·용서·회복·성장중심 학교장 자체 해결제도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학교폭력 갈등 조정의 이해라는 주제로 학교 현장에서의 갈등 조정 사례와 과정을 숙지해 화해·중재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시간을 가진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양수조 미래생활교육과장은“화해·중재 중심의 교육적 학교폭력 사안 처리 문화가 활성화되고 학교폭력 사안처리 과정이 공정하게 이루어진다면 사람 존중의 학교문화 형성과 학교폭력 예방에도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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