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소규모 건설공사 신속 집행 합동설계단’ 운영을 통해 약 200건의 자체 설계를 완료했다.
건설정책과장을 단장으로 시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시설직 공무원 24명이 참여해 3개 반으로 구성 운영된 합동설계단은 농업 기반 시설과 도로 하천, 주민편의 시설 등 4개 분야 200건에 대한 현지 조사와 측량, 설계도서 작성, 발주를 완료했다.
공사는 농번기인 5월 이전에 완료될 수 있도록 추진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합동설계를 통해 약 7억원의 설계 예산을 절감했으며 조기 발주를 통한 지역경제와 건설 경기 활성화, 영농활동 지원, 토목직 공무원의 설계와 공사 현장 역량 강화 등도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설계가 완료돼 곧 착공할 대부분 사업이 지역 현안인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다”며 “주민 불편이 없도록 조속히 사업을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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