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미술관 등 공공건축사업 순항

도 건설본부, 준공예정 8건 등 올해 공공건축사업 26건 1524억원 추진

강승일

2023-03-14 08:40:47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 건설본부는 충남미술관 등 올해 26개 공공건축사업 모두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도는 올해 총사업비 1524억원을 투입해 충남미술관,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 충남소방복합시설, 충남스포츠센터 등 26건의 공공건축물 건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준공예정인 공공건축물은 총 8개로 당진합덕119안전센터 증축 아산 제설전진기지 신축 대천항 관공선 통합 사무실 수산종자연구센터 공주소방서 다목적 훈련탑 공주소방서 비상대기소 증축 청양119 구조구급센터 증축 충남스포츠센터이다.

신규 사업으로는 광역 해양자원순환센터 여성가족플라자 충남예술의전당 동물위생시험소 당진지소 축산기술 전문교육관 충남연구원 태양광 발전시설 6건을 추진한다.

나머지 12건은 계속사업으로 충남광역형 탄소중립연수원, 충남장애인가족 힐링센터, 통일플러스센터 등은 설계 용역 진행 및 설계공모절차를 밟고 있다.

도 건설본부는 올해 공공 건축사업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건설산업 디지털화 전환 탄소중립 건축물 건립 신재생 에너지 확대 및 에너지 절약형 공공건축물 구현을 3대 추진 목표로 정했다.

이와 함께 민간 전문가 참여와 설계 구현을 위한 설계자 시공 참여 등을 적극 실천해 공공건축물의 품질과 품격을 한층 더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동석 도 건설본부장은 “품질 높은 공공건축물 조성을 위해 공사감독관 등의 업무 전문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식동아리 운영, 전문가 참여 민관합동 연찬회를 통해 각 건축물 특성에 맞는 공공건축서비스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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