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시설지원사업소는 신학기를 맞아 오는 31일까지 관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의 ‘어린이놀이시설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놀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설지원사업소는 어린이놀이시설 정기시설 검사와 별도로 자체적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유·초등학교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을 진행한다.
점검 내용은 어린이놀이시설 관리주체의 안전점검 실시, 안전관리자 배치, 안전교육 이수, 보험 가입 등 안전관리 법적의무 이행 여부이다.
또, 어린이놀이기구가 관련 규정에 따른 안전기준에 적합성을 유지하고 있는지를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보완하도록 지도하고 수리나 교체가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관리주체에게 시설 개선 명령을 내려 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지속 관리할 방침이다.
박찬웅 시설지원사업소장은 “어린이 안전을 위한 관리주체의 적극적인 안전관리 의무이행을 강조하며 선제적인 시설물 점검으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