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 경감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증장애인 긴급돌봄서비스’를 추진한다.
‘중증장애인 긴급돌봄서비스’는 주 보호자 질병 또는 입원 및 수술, 직계 가족 결혼, 초상 등 경조사, 기타 불가피한 긴급상황 등 돌봄 공백 발생 시 자격을 갖춘 돌보미가 파견돼 만 6세~65세 미만 중증장애인에게 신속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아산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 서비스 이용을 신청할 수 있으며 돌봄 시간은 회당 2시간 이상, 연간 최대 80시간 범위에서 이용할 수 있다.
고분자 경로장애인과장은 “‘중증장애인 긴급돌봄서비스’ 사업 시행으로 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 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장애인이 살기 좋은 무장애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장애인 돌봄 지원 강화에 적극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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