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지난 6일 시청 회의실에서 백성현 논산시장과 부시장을 비롯해 시청 간부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국·도비 확보 및 신속집행 보고회’를 가졌다.
논산시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을 차질 없이 이행하는 동시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는 일에 마중물이 될 차년도 국·도비 확보에 행정력을 쏟아 미래 발전에 속도를 높이겠다는 의지다.
특히 국가계획 및 충남도의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주요사업의 예산 반영을 위해 선제적으로 움직이겠다는 전략 속에 보고회를 마련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군수산업 도시 도약을 위한 방산 혁신 클러스터 조성 유교문화 미래지향적 계승을 위한 K-유교 에코뮤지엄 조성 등 지역 고유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핵심 사업들에 관해 심도 있게 논의됐다.
또한 원도심 생활체육시설 마련을 위한 에어돔 체육시설 구축 전략적 농촌 공간 조성을 위한 농촌협약 산동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정비 전선 지중화 사업 등 시민생활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는 분야의 신규사업 예산확보 전략도 면밀히 다뤄졌다.
괄호 안은 사업별 소요 예산액 백성현 논산시장은 “시정철학이 반영된 핵심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 부처를 설득하고 사전 절차를 이행하는 등 선제적 움직임에 나서야 한다”며 “충남도와 정부는 물론 국회와도 긴밀하게 협조하며 재정 기반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보고회에서는 2023년도 예산 신속집행 보고도 함께 진행됐다.
올해 논산시의 신속집행 목표는 행안부 공시 목표율보다 4.3%p 높은 60%로 약 2,912억원이다.
시는 공공부문의 재정지출을 극대화시켜 지역 경기 흐름을 촉진하는 한편 적기 사업추진을 펼쳐 시민의 시정 체감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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