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예산읍 신례원4리 마을회관에서 ‘현대아파트앞 교차로 개선공사’와 ‘신례원리도로 개설공사’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3개 마을이장, 토지·건물 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 등 주민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 청취 및 사업 반영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2개 사업은 신례원지구 내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도로를 개선 및 개설하는 사업이며 시설 결정은 돼 있으나 본 도로가 정비돼 있지 않아 교통사고 위험 등 도로 이용에 많은 불편이 발생하고 도로정비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군은 총사업비 4억원을 투입해 이달 중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손실보상협의 등 절차를 거쳐 4월 중 착공해 오는 10월 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인근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도로 정비 및 개설로 주변 환경 개선 및 원활한 교통흐름은 물론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 등 지역민의 생활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