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기업인, 시민단체 회원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논산시 장학기금 마련에 뜻을 보태고 있다.
논산시는 지난 3일 주식회사 에프투비와 상월면 365자원봉사단이 각 2백만원의 장학금을 논산시장학회로 기탁했다고 전했다.
주식회사 에프투비는 2015년 세워진 토목용 섬유 보강재 제조기업으로 산업용 섬유직물·아스팔트 포장 보강재 등을 다루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이상근 대표와 이 대표의 아버지인 이형우 유영테크롤 대표가 기탁식에 참석해 장학금을 전했다.
상월면 365자원봉사단은 연중 상시 자원봉사 실천을 목표로 지난해 발족했다.
이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며 봉사의 가치를 곳곳에 전파하고 있다.
최호경 단장과 박영순, 김인숙 단원은 38명의 구성원을 대표로 논산시청을 찾아 지역의 미래세대들이 큰 꿈을 품고 성장해갈 수 있도록 돕고자 장학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꿈나무들의 미래를 위해 기탁을 결심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게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뜻이 학생들에게 온전히 스며들 수 있게끔 장학 사업의 내실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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