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안전관리위원회의를 개최하고 약 두 달 간의 자료수집과 작성, 편제를 거친 ‘예산군 안전관리계획’의 세밀한 심의를 거쳐 원안 가결했다고 6일 밝혔다.

안전관리계획은 재난안전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사회재난, 자연재난, 공통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35개 재난유형별 피해현황 원인분석 목표 투자현황 재난관리 단계별 계획 세부추진대책 등을 포함해 수립했다.

2023년도 주요중점 내용으로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사업장 안전관리대책 반영, 대형 인파 운집이 예상되는 축제, 행사 등 관리대책 반영, 세부추진계획의 자원관리계획이 일부 추가됐다.

군은 재난발생 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군수를 중심으로 12개 재난관리 책임기관과 13개 협업 기능별로 참여해 대응에 나서게 된다.

최재구 군수는 “민선8기 예산군정은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며 “감염병, 기후위기, 인파사고 등 다양한 형태의 재난에 선제적이고 즉각적인 대응에 나서 안전확보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