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예산군여성단체협의회는 3일 예산문화원 대강당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최재구 예산군수를 비롯해 이상우 예산군의회 의장, 도·군의원,지역 내 기관·단체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여성단체의 위상을 높이고자 노력한 제21·22대 박금선 전임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제23대 조은숙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박금선 이임회장은 감사패와 꽃다발을 받았으며 지난 4년여간 여성단체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조은숙 신임회장은 여성단체협의회 전신인 한국부인회 회원이자 수석부회장을 역임하고 한국자유총연맹 예산군지회 여성회장으로 재임 중이며 신임 여성단체협의회장 임기는 2023년 2월 25일부터 2025년 2월 24일까지다.

조은숙 신임 회장은 “역대 회장님들의 뜻을 이어받아 여성의 권익 증진에 앞장서고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실천에 앞장서겠다”며 “여성단체협의회가 더욱더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여성의 권익 증진과 사회봉사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신 박금선 회장님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고 새롭게 취임한 조은숙 회장님께도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여성이 행복하고 안전한 예산군을 만들기 위해 여성단체의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여성단체협의회는 7개 단체 9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단체 간 교류와 협력 및 양성평등 주간 기념행사 등 성평등 실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