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 시행

사업비 71억원 확보… 2400여 대 조기 폐차 지원

강승일

2023-03-03 08:39:09




아산시,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 시행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도로 수송부문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운행 제한 조치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영세 화물운송 사업자,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적인 조기 폐차 지원사업에 나선다.

7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시는 4·5등급 차량 중 저감장치가 부착되지 않은 차량 및 건설기계 약 2,400여 대에 대한 조기 폐차 지원을 진행한다.

총중량 3.5톤 미만 차량 최대 800만원 총중량 3.5톤 이상 차량 최대 7,800만원 건설기계 최대 1억원까지 보조금을 받을 수 있으며 오는 6일부터 17일까지 자동차배출가스종합전산시스템에 신청하거나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 등기 및 이메일 신청하면 된다.

지원은 연식이 오래된 순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일상생활 속 미세먼지 감소로 깨끗하고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고 주민의 건강 보호에 크게 이바지하는 사업인 만큼 대상 차량 소유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와 공지 사항을 참고하거나,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또는 아산시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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