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올해 대전에서 태어나는 모든 아기에게 책꾸러미를 선물하는‘2023 우리대전 북스타트’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북스타트는‘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아기에게 책꾸러미를 선물하고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해 평생 책을 가까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회적 독서지원 운동이다.
‘2023 우리대전 북스타트’는 올해 대전에서 태어날 아기를 대상으로 대전시와 5개 자치구, 행정복지센터, 공공도서관, 출생신고 등록 의료기관 등 100여 개의 기관이 협력해 추진한다.
광역시 중 당해 년도에 태어나는 모든 아기 대상의 북스타트는 대전시가 유일하다.
신청대상은 2023년 대전시에 출생 신고하는 모든 아기이며 신청방법은 출생신고 시, 비치된 책꾸러미 신청서를 작성해 출생신고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행정복지센터, 구청 민원실, 출생신고 등록 의료기관에서 신청 가능하다.
책꾸러미는 그림책 2권, 북스타트 가방, 안내책자 등으로 구성되며 관할 공공도서관에서 신청자의 집으로 순차 배송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교육도서관과, 동구 가오도서관, 중구 문화체육과, 서구 어린이도서관, 유성구 진잠도서관, 대덕구 송촌도서관, 한밭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 노기수 문화관광국장은 “대전시민 모두가 아기들을 잘 키울 책임이 있다”며 “우리대전 북스타트는 책으로 아기의 양육을 돕고 응원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아기의 평생 독서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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