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이 올해 27개교를 대상으로 70억원을 투입해 ‘배움’과 ‘쉼’이 살아 숨쉬는 마사토운동장 환경 조성에 나선다.
‘마사토운동장 환경개선사업’은 기존의 운동장을 다양한 건강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재해석하고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환경친화적인 운동장을 조성하는 것으로 교육청에서는 학교 규모와 지역 환경에 적합하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사업 대상교는 향후 10년 이상 마사토운동장 계속 유지 관리학교를 대상으로 27개교를 선정했으며 공간 재구조화 마사토 교체 배수로 설치 비구방지망 설치 등을 지원한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에서는 28일 아산 송남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올해 마사토운동장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는 27개교 학교장, 행정실장, 교육지원청 담당자 7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도 마사토운동장 환경개선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3월 교육과정 안정화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개학 전에 일정을 잡아 개최했으며 학교운동장 최적화 방향 안내와 송남초등학교 운동장 조성 사례발표, 질의응답 등이 이뤄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운동장 조성으로 우리 학생들이 학교 공간의 또다른 교실로서 다양한 배움과 체험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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